뉴진스라는 걸그룹에 나왔을때 어쩜 저리 인형같이 다들 길쭉길쭉 예쁘게 생겼을까 였다. 비현실적인 비율과 하이틴 느낌 물씬 나는 인형같은 비쥬얼..거기에 너무나 찰떡 같은 몽한적인 음악과 자유로운 움직임이 그야마로 가요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준다.
그룹명인 뉴진스(NewJeans)는 의역하면 '새로운 청바지' 로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고 한다.
방시혁 사단이 빅히트엔터테이먼트에서 새로 차린 하이브(HYBE)의 총괄이사이자 대표인 민희진이 만들어낸 아이돌이다.
민희진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하여 SHINee, f(x), EXO, Red Velvet, NCT의 실험적 콘셉트에 큰 기여를 했고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들이 그녀의 손을 거쳤다. 비주얼의 영역을 넘어 꾸준히 악곡 선정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내왔고, 음반명도 바꾸고 본인이 이견을 제시해 유례 없던 직원 투표로까지 이어져 무려 타이틀곡까지 바뀐 적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능력있는 사람의 창작물은 위대해 보인다.
뉴진스는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고 혜인(15세), 해린(17세) 하니(18세)다니엘(18세) 민지(19세)로 [2023년도 기준] 모두 아직 20대 미만의 미성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들의 전체적인 춤 실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며, 난이도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모두 뛰어난 춤신춤왕들이다. NewJeans의 곡들이 대부분 힙합 기반의 안무이기에 힘과 유연성을 모두 고려하면서 춰야하는 데다가 넓은 무대에서 돋보이기 위해서 그런지 긴팔다리가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는 안무들이 많다. (멤버들의 평균키는 166cm 로 멤버 전원이 160cm 이상이다.)
또 보컬또한 그룹이 추구하는 음악에 걸맞는 음색과 음악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곡을 녹음할 때 가이드 보컬을 사용하지 않아 '뉴진스'만의 음악 스타일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 보컬 또한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멤버들이 가진 음색이 예쁘면서도 각자 다른 개성이 있어 각기 다른 스타일에도 잘 맞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팝이나 R&B 스타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뉴진스의 타이틀곡 중 제일 먼저 공개되었던 'Attention'이 데뷔하자마자 미국 차트쇼에서 1위를 했고, 2022년 8월 9일 23시에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최초로 데뷔곡으로 1위를 달성했다. 멜론 차트 개편전으로 봐도 예능 방송 음원이 아닌 아이돌 데뷔곡의 경우 2017년 Wanna One의 에너제틱 이후 무려 5년만이며, 걸그룹으로는 2016년 BLACKPINK의 휘파람 이후 6년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개의 곡 중 3개가 각종 음원 차트 10위권 이내에 랭크되었다
타이틀 곡 중에 하나인 'Hype boy '또한 뛰어난 음악성과 주제선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대표 안무가 다양한 예능 및 프로그램에서 따라추면서 숏츠영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타이틀 곡 중에서는 'Hurt'를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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