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파묘'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 리뷰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겁이 많은 쫄보기도 하고..영화는 즐겁거나 감동적이거나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인지라 공포영화를 굳이 돈 내고 봐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그래서 파묘도 처음에는 호러물인가 해서 별로 생각이 없다가..예고편을 보는데 뭔가 흥미로운 구석이 있더라구요.그건 아마도 '묘', '조상', '굿' 같은 무속신앙? 미신에 대한 이야기 여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대한민국 사람인지라 조상 얘기에 홀깃해져서 '도를 아십니까?'를 따라갈 뻔하기도 했죠;; ) 무튼 김고은의 굿을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고 꽤나 흥미로운 구석이 있어서 영화 개봉 한 주에 영화관에 가서 봤습니다. 이렇게 천만 영화가 될.. 더보기 tvn 작은아씨들(2022) 감상평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재밌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 '작은아씨들'에 대한 감상평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원래 2022년 tvn 방영작인데 넷플에는 올해 올라와 있긴 하더라구요 . 드라마 그림체나 색감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 협업했던 정서경 작가님과 류성희 미술감독님이 처음으로 함께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은아씨들은 정서경 작가님의 《마더》 이후 두 번째 드라마 작품인데요, 정서경 작가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정서경 작가님이 류성희 미술감독님에게 '절박하게' 제안했다고 합니다. 무튼 중간중간 색감이나 작품 속 소품들이 하나같이 강렬하고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