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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대서 (大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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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더위, 대서(大暑)

대서(大暑)는 한국의 24절기 중 하나로서, 한 해의 세 번째 입추(立秋)까지의 기간 중에서 가장 더운 기간을 가리킵니다.

"큰 더위"라는  의미답게 장마가 끝나고 땡볕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때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으며, 때때로 이 무렵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리며 불볕 찜통더위도 이때 겪게 됩니다.

 

또한 2021년(중부지방)처럼 최고로 더운 경우도 있으며 작물이 빨리 자라는 시기라 이때 냉해나 비가 오면 작물에 지장이 많다고 합니다.

"삼복(삼복)에 비가 오면 대추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란 말이 여기서 나왔죠. 실제로 삼복 중 중복이 대서와 비슷한 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농촌에서 논밭의 김매기, 논밭두렁의 잡초베기, 퇴비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에 쉴 틈이 없을 정도이며,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있어 진다고 한다.

 

또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가물면 과일 맛이 난다고 전해집니다.

 

대서는 양력 7월 22일 또는 23일경에 시작하여 8월 6일 또는 7일경에 끝나며, 이 기간은 일반적으로 한국의 여름철 최고기온이 나타나는 때입니다.

 

대서의 특징과 주요현상

 

#더운 기간: 대서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온이 상당히 높고 무더운 시기입니다. 특히 한낮에는 태양의 직사광선이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구의 표면은 강한 열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장마가 끝나는 시기: 대서는 한국의 장마철이 끝나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장마는 한반도에 많은 강수량을 가져다주는 계절이지만, 장마의 종료와 함께 강수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상승하여 더위가 시작됩니다.

#건조와 폭염 경보: 대서는 고온과 습도 부족으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산불 등 자연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며, 보건적으로도 열사병 등의 위험성을 가집니다. 대서 기간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업과 농사 일정: 대서는 농업과 농사에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름작물의 재배와 수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때로, 농부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 작물을 보호하고 농사 일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대서 관습과 음식: 대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관습에서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서에는 옛 관습대로 삼복(삼복 지리는날, 소서가 지난 지 10일 후인 날)과 행복(행복을 만났으므로 농사 수확이 풍년일 것으로 기대되는 날)이 있는데, 이때 농부들은 새로운 희망과 기원을 품고 작물의 풍년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 시기: 대서는 무더운 여름에 휴가를 갖기 위해 적합한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서를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이나 산속 등으로 떠나기도 합니다.

대서는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는 시기이므로 건강 관리와 물 섭취를 철저히 하며, 폭염에 대비하여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연과 농사의 흐름에 따라 농부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농업 생산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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