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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가 더위 먹었을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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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더위를 먹었을 때, 즉 열사병(Heatstroke)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래상자나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어떤 방법으로든 체온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운 환경에서 너무 오래 머물러 있거나 무리한 활동을 할 경우, 고양이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열탕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더위 먹었을 때의 증상:

●고양이가 무기력하게 보일 수 있으며,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빠르고 얕은 호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과 혀의 색깔이 밝아지거나 홍조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땀을 흘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숨을 팍팍 내뱉는 것이 체온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구토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고양이가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더위 증상이 나타난 고양이에 대한 응급 조치:

 

1.먼저, 가능하면 시원한 그늘진 곳으로 이동시키고 고양이를 냉방을 시킬 수 있는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고양이의 체온을 체크합니다.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약 38~39도 정도이며, 체온이 이보다 높다면 냉각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3.물이 흐르는 시원한 곳에 고양이를 앉히거나 습한 수건 등으로 체온을 냉각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을 마시게 하지만 강제로 물을 먹이지는 않습니다. 고양이가 물을 마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고양이가 응급 상태에 빠졌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를 더위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1.실내에서 시원한 장소를 마련해줍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외출 시에는 더운 시간대(오후 10시에서 오전 4시 사이)를 피하고, 그늘진 곳에서 놀도록 유도합니다.

3.물을 충분히 제공하여 고양이가 수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줍니다.

4.고양이에게는 냉방판을 사용하여 시원한 바닥에 누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줄 수 있습니다.

 

더위로 인한 열사병은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고양이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위에 대한 주의와 조심이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더위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어떠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의사와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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