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의 식물학자 리비히는 '최소율의 법칙'을 제시하였다. 이 법칙의 핵심은 필수 영양소 중 '식물의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것이다.
가령 탄소, 수소, 질소, 인산, 유황,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 중 딱 한가지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제 아무리 많이 들어 있어도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
이 법칙은 이른바 '리비히의 물통' 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나무판자들을 덧대 만든 물통 중
"가장 높이가 낮은 판자에 의해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회사를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도 통한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나보다 잘난 사람은 시기질투하고 나보다 일을 못하는 그 직원은 나의 무시와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나보다 일못하는 그 조직원으로 인해 나의 회사의 경쟁력과 회사 이미지가 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리비히의 법칙에 따라 나보다 못한 동료를 무시하고 깔볼것이 아니라 내가 속한 조직이 잘 되기 위해서는 그 조직에서 적응하지 못한 또는 가장 실력이 부족한 그 조직구성원을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조직이 성장하고 나도 같이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국가대표팀의 실력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량이 낮은 선수가 있을 것이고 국제경기에서는 가장 실력이 낮은 그 선수를 통해 우리 국가대표팀의 실력이 결정된다.
몸이 건강하게 움직이려면 눈코입의 오감기능을 비롯한 팔다리가 제대로 움직여 줘야 한다. 손가락 하나만 아파도 삶은 질은 떨어지고 사회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나보다 못한 내 동료가 나의 작은 손가락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은 나보다 못한 직장동료와 잘 지내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직장에서 나보다 못한 직장동료와 잘 지내는 방법
직장에서 나보다 못한 직장 동료를 대하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못한 직장 동료를 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조언들입니다.
1.이해와 인정:
먼저, 모든 사람이 각자의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며, 각자가 가진 능력과 경험에 따라 다양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2.서로 협력:
나보다 못한 직장 동료에게 도움을 주고 협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일하며 상호 지원하면 팀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존중과 배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능력이 부족한 동료에 대해서는 비판보다는 격려와 지원의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4.강점 발휘:
나와 못한 직장 동료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서로 보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팀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5.자기 개발과 지도:
못한 동료에게 자기 개발과 지도를 제안하는 것은 좋은 접근 방법일 수 있습니다. 상호 지원하고 함께 발전하면서 동료의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6.갈등 해결: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등을 풀어내고 함께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7.친밀감 형성:
동료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호 신뢰를 쌓으면 의사소통과 협력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8.자기 관리:
직장 동료와의 관계 개선은 상대방만 의지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희생이 아닌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접근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동료와의 관계를 개선하면서 전체적으로 팀의 협업과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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