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가랜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셀프로 가랜드 만들기 포스팅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저는 다음주경에 만삭 사진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촬영 후기를 찾아보니, 입체초음파 사진이랑 가랜드 같은 준비물을 챙겨가서 찍으면 사진이 훨씬 느낌있고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입체초음파 사진은 있으니 셀프로 가랜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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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만원대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시간도 남고 집에 웬만한 재료도 다 있고 돈도 아낄겸 제가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글씨는 직접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저처럼 인쇄해서 붙이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썩 명필은 아니여서 인쇄를 하기로 하고 시안을 작업합니다. 한 글자당 가로 세로 10x 9 cm 정도로 프린트 한다고 생각하고 작업했습니다. 

 

 

 

저희 아가의 태명은 푸른뱀의 해를 기념하며 '푸롱이'라고 지었어요^^

작업 후에는 도서관에 가서 인쇄를 했습니다. 집에 프린터가 없거든요 ㅋ 집근처에 도서관이 있으면 아주아주 유용합니다. 도세권이라고 해야 하나? ㅋ

그리고 저는 집에 있던 캘리페이퍼 종이 위에 글자를 오려 붙였습니다. 가랜드 종이처럼 보이기 위해 밑에 삼각형으로 오려 내어 종이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글자를 풀로 붙인 후, 노끈에 순서대로 붙여 줍니다. 저는 상단에 접을 생각이라 위에 여유 공간을 두고 만들었어요.

 

 

 

 

 

자 완성본을 공개 합니다~^^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종이붙인 티가 나긴 하는데, 멀리서 보면 깔끔하게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만드는데 글자 자르고 붙이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긴 했는데..2시간 정도 투자했는데 결과물이 만족스러워서 좋네요..사진찍으러 갈 때 까지는 안떼고 저렇게 계속 걸어두려구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셀프 가랜드로 축하도 하고 기념도 하시면서 돈도 아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만 셀프 가랜드 만들기 포스팅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