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위치:부산 영도구 벚꽃길 75

부산의 영도구 조내동에 위치한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은, 고구마와 관련한 교육, 연구, 전시,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조내기는 1987년에 개인적인 취미로 시작한 공예활동에서 출발했습니다. 백성재 베드로 신부는 한국문화의 진수인 조내기를 세계문화로 확산시키고자 유럽과 미국의 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입니다. 고구마는 한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중 하나이며, 조내기씨는 고구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고구마를 예술작품으로 구현하여 전시하며, 이를 계기로 고구마 문화와 산업에 대한 홍보, 교육 등을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역사기념관은 조내기와 고구마를 테마로 전시실을 구성하여 고구마의 역사와 문화, 생산 및 음식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조내기의 작품전도 진행하고 있으며, 고구마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내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은 박물관의 특성상 전통적인 전시 방식 대신에 만화, VTR 등을 활용하여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예술가 조내기님이 그린 고구마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전시물에 대한 창작자의 역사, 생각 등도 이해하기 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물을 구경하다 보면 고구마 식기 세트나 고구마 반죽빵, 고구마 식용유 등 다양한 고구마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만나본 적 없는 고구마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시물이 다소 적게 구성되어 있어서 빠르게 보고 지나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내에서는 고구마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시물을 구경한 후, 특산품도 구매하며 다양한 축제들도 진행되어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는 다양한 고구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고구마의 탄생과 역사 배우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고구마의 역사와 특징, 고구마로 만든 음식, 그리고 고구마에 대한 식생활 문화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고구마 전문가를 초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Q&A 시간을 마련합니다. 또한, '고구마 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종종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로 고구마 수확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구마 재배에 대한 이해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구마 요리교실', '고구마 미니 양조장 체험', '고구마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의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