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위치: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부산의 흰여울마을은 중랑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일환으로 2017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된 일대입니다. 기존에는 녹산(녹산산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이지만, 지금은 자연환경 친화적으로 개조하여 ‘흰여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부산의 흰여울문화마을은 2006년 10월, 부산시에서 주최한 공모전을 통해 9859명의 출품작 중 1등에 선정된 "흰여울" 이라는 작품을 모티브로 2015년 9월에 문화공간으로 개조완료한 일대입니다. 부산의 어린이 예술가 김은석 작가가 에스티로봇, 본보야지 등 다양한 국내외 미술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데, 이 곳에서 탄생한 "흰여울" 작품이 이 곳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문화예술의 중심 지역으로서, 마을 내 곳곳에는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시물과 풍경의 조화로 이루어진 인터페이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쉽게 전시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는 워크숍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 행사,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축제 문화와 예술 문화에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추가로, 해운대-광안리 트램 운행으로 이용이 편리하며, 흰여울문화마을이 위치한 영도 구역은 부산의 어장지체험이나 바다이야기체험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유명합니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각종 전시회와 문화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흰여울마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대보석피리나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보석피리나라 투어를 이용하시면 손쉽게 흰여울마을까지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하늘공원, 자연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흰여울호수, 농촌체험장, 외국스타일의 동화마을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하늘공원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교통편

그리고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2호선 중앙대역에서 5번 출구를 나와 22-1번 버스를 타면 흰여울마을에 도착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흰여울마을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지하철 2호선 중앙대역에서 5번 출구를 나와 22-1번 버스를 타면, 약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는 수영역에서 28-1번 버스를 타고 하늘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거기서부터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데, 이 경우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차를 이용할 경우 같은 거리를 약 30분 정도 이내에 갈 수 있으나, 주말이나 나들이 시즌 등에는 교통체증이 심할 수 있으니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놀거리

흰여울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있습니다. 우선, 하늘공원 내에서는 헹갈이, 슬랙라인, 패러글라이딩 등의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흰여울호수에서는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카누, 카약 등의 수상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고, 호수 주변의 산책로를 걷거나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워타운에서는 꽃에 입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꽃꽂이', '퀼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농촌체험장에서는 수확체험, 밭갈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외국스타일의 동화마을에서는 동화거리, 펫체험 등의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내에서는 놀이터, 만화책방, 맛집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에 따라 마을 관광센터에서 상세 내용을 문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